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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조발성 치매, 왜 기억이 안나지...? 젊어도 걸린다! 조발성 치매 완전 정복!(질환 심층 보고 1탄)

by 새얀2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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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뭔가 말이 툭하고 바로바로 안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실 때가 있으실까요?

그냥 요즘 정신없이 살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방심하며 지나갈 수 있을텐데요!

 

맞습니다! 노년기에만 걸린다고 생각하는 치매일 수 있습니다.

최근 65세 미만에서 조발성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 1만7천명에서 2019년 6만 9천명으로 급속도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년기에 발병한 노년성 치매보다 빠르게 악화된다는 조발성 치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질환 심층 보고 1탄, 조발성 치매

 

조발성 치매란? 

 

치매는 주로 고령자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때로는 65세 미만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우리는 '조발성 치매'(Early-Onset Dementia)라고 부릅니다. 조발성 치매는 발병 연령대가 다르다는 점 외에도, 그 원인, 증상,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특징을 보입니다.

 

머릿속이 마치 물음표가 가득찬 것 같은 느낌일 수 있습니다

 

전체 치매 환자 중 약 5-10%가 조발성 치매 환자라고 추정됩니다. 이 조건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조발성 치매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알츠하이머 병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지만, 혈관성 치매, 프론토템포럴 치매(FTD), 루이체 치매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 또한 조발성 치매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스펠링이 드문드문 보이는 것이 질환을 잘 표현해주네요

 

증상

 

조발성 치매의 증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지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며, 이는 기억력 감소, 판단력 및 추리력의 저하, 언어 능력의 감소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독립성 감소,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어려움 등도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대응 방안

 

조발성 치매의 치료 및 관리는 상태를 안정화시키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로서는 조발성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약물 치료, 인지 치료, 행동 치료 등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 지원 및 상담, 그리고 사회적 서비스의 이용도 중요합니다.

 

인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심리적 상태를 차분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예방법

 

  • 건강한 식습관 유지: 채소, 과일, 견과류, 어류 등 신체와 뇌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정량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 등을 통해 혈액순환이 증가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정신적 활동: 가족, 친구들과 교류하고 취미나 관심사에 시간을 투자하여 사회적, 정신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조발성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사회적 지원과 이해가 조발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이 질환과 싸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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